2020년 장마, 집중호우피해 도대체 언제까지..? 서울 도로 곳곳 침수로 통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가 여기저기서 속출하고있습니다. 가까운 중국 일본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역시 심각한데요.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것처럼 마구마구 쏟아부었죠. 8월12일 수요일 현재는 잠시 소강상태입니다만 다시금 비소식이 전해오는데..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는 시국입니다. 

 

부산을 시작으로해서 서울 천안과 대전 등등 엄청난 이재민이 생기고 인명피해또한 늘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의 장마기간은 언제끝나는지.. 나도몰라 며느리도몰라 기상청은 알까요? 길어진 장마를 예측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예측할수도 없었던 기후변화의 원인부터가 아주 심각하다고 합니다. 

동시베리아와 우랄산맥 부근의 기후변화 예측차이가 발생함으로써 기상예보는 빗나갔다고 하네요. 움직임이 없는 고기압인 블로킹이 나타나면서 북극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를 막았기때문에 북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폭우를 쏟아내었다고 합니다. 뭐가 되었든 지구가 많이 아픈거겠죠. 어렵네요..ㅠ_ㅠ

이번 2020년도의 폭우는 8월1일부터 엄청난 양이 기록되었다는데요. 보름가까이 되고있는데 멈출기미가 안보이네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보자면...13일 정도까지는 서울과 강원, 경기는 비가 내릴것으로 보고있다고 합니다. 13일 이후엔 제발 멈춰야 할텐데요. 기상청의 예보만 따를것이 아니라 급속도로 악화되어가는 자연재해를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모두들 답답한 마음. 한마음일껍니다.

 

어제는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일본 침수문제에대해 다룬 영상이 있었는데, 학자들은 이번 폭우는 원래대로라면 30년뒤였다고 하네요. 급속도로 변하는 기후이상변화는 인간이 만들어낸것이 아닐가요.. 자연재해도 심해지고 있고.. 정말 영화이야기인줄로만 알았던 이야기들인데..50년이후면 많은 지역들이 침수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그영향은 아마 우리나라도 피할수는 없겠죠...? 너무나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코로나19와 더불어 폭우로 인한 침수소식이 재난문자는 쉴틈없이 울려대고있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출퇴근길 도로들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이재민 발생부터 시민들의 피해까지 연일 계속되고있네요.
하루속히 장마가 물러가길 바랄 수 밖에요.. 더욱 충격적인것은 장마가 끝날무렵 태풍도 북상할꺼라는 소식이죠. 이번년도의 태풍은 9월과 10월에 거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합니다.

정말이지 이번 2020년도 다사다난하네요. 코로나부터 장마까지.. 엄청난 피해와 불편함만이 가득한 년도 같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분들.. 매일이 고통스럽고 힘드실텐데 화이팅하세요. ㅠㅠ 그리고 아직도 고생하고 계신 코로나19 때문에 싸우고 계신 분들도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서 빨리 이 모든 재난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