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리

지난주 주말. 언제 다이어트는 시작했냐는듯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컬리서 사다놓은 소곱창을 엄마가게서 같이 볶아먹었다. 소곱창은 인터넷으로 처음 사보는데... 이거 왠일? 곱이 아주 살아있고 리얼루 맛있다는거.. 신당동쪽에 좋아하는 곱창집이있는데 가격도 쎄고 한번 가려면 단디 지갑충전하고 가야해서 고민많았는데... 인터넷으로 3-400g 짜리 하나 사면 엄마랑 난 둘이서 실컷먹을 수 있다는점!! 포장지는 요렇게..초벌이 되어서 옴. 초벌제품 참 좋아함. 익는데 오래걸리면 증말 현기증나니깐... 초벌해서 온 제품을 잘 뜯어서 냄비에 투하! 곱이 나가지 않도록 초반에 구울땐 안잘라줬음. 나름 냄새좀 더 가시라고 맥주 조금 넣어서 날리고 소금약간 후추와 식용유 살짝넣어 달달달 볶았다. 그런다음 부추와 양파..

주말엔 역시 티비를 보며 배달 앱을 이용해 시켜 먹는 게 가장 행복하죠! 오늘은 매콤하고 밥이 땡겨서 부대찌게를 시켜 먹었어요 추가 메뉴로 소세지를 추가했는데 너무 맛있네요 배달의민족으로시켰고 서울 중구 지역입니다 기본으로 밥이 한 공기 온다는 것을 모르고 하나를 더 추가를 시켜버렸네요 오늘 두끼해결은 이 부대찌게 하나로 실컷 먹고도 남을 것 같아요 1인분인데 진짜 푸짐하네요 지금 오후 4시 20분 이 넘었는데 ... 아 월요일 싫어.. 이웃 님들도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래요:)

저녁을 안먹겠노라 다짐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고기와 함께하는 하루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오마니. 늘 감사함돠. 등심을 한덩이 주시기에 언능 겟하여 왔다. 양파도 하나 겟. 진짜 크다...너무행복해.. 그래 행복하면 됐지 뭐. ^-^ 오늘은 앵커버터에 굽굽 심심해하는 등심친구를 위해 황금토마토와 양파도 넣어 굽굽 요렇게 완성된 저녁식사- 소주도 한잔? 앙송이세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