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복용시 주의해야 할 이 음식

일상생활 중 약을 복용해야 할때가 참 많죠. 자주오는 두통이나 생리통, 질병때문에 먹는 약도 수만가지..
하지만 자주 약을 복용하다보면 일상에서 그냥 생각치않고 우연하게 같이 먹게되는 음식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
특히나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섭취한 음식성분과는 문제가 없는지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하고, 심할 경우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해보세요!

1. 항생제 - 우유

퀴놀론계의 항생제를 우유와 같은 유제품류와 먹는다면 궁합이 매우 안좋다고 합니다. 몸에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혹시나 빈속에 약을 먹으면 안될가봐서 우유로 속을 달래시는분들 종종 있죠? 도움이 안되오니 우유와 함께 복용은 삼가하여 주세요. 약이 다 흡수되고 난뒤 2-3시간 후쯤부터 우유드셔주시면 되고요. 우유말고도 카페인 함량이 있는 음료가 항생제와 궁합이 안맞다고 볼수있는데,  콜라나 녹차, 초콜릿, 커피 등이 있고 이는 예민해지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이상지지혈증약, 신경안정제 - 자몽

나린긴 성분이라고 하는 자몽속 성분은 고지혈증 치료제를 분해하는 효소가 있다고 합니다. 독성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요. 고지혈증 치료약을 분해하는 작용이 꽤나 높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자몽, 자몽주스는 대표적인 약물대사 억제 음식입니다. 특히나 간에서 약물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를 직접 억제하는데, 자몽의 떨떠름한 성분인 나린긴때문에 그러합니다.신경안정제 복용시에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혈중농도가 높아질 수도 있고 무호흡이나 과도한 진정상태로 이어질수있다고 합니다.
이 신경안정제 부분에서는 저도 한 경험이 있는데요- 예전 공황장애를 겪었을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뒷면에 유의사항에 자몽은 먹지말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때는 잘 몰랐었는데 이번 포스팅을 쓰며 나린긴이란 성분에 대해 자세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3. 진통제 - 커피

카페인함량이 높은 커피. 많이들 알고계시죠? 한때는 아침에 직장에 나와 커피한잔을 내려놓고 약을 그냥 그 커피에 먹는 습관도 있었는데요 절대 금물이라고 합니다! 체내의 카페인 과잉상태가 될수도 있다고해요. 특히나 진통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각별히 신경써야 겠습니다. 심할경우에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힘이 없고 다리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칼슘영양제를 섭취하실 때에도 커피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칼슘배출을 증가시켜서 그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4. 거의 모든 약들과  - 술

항생제는 구토나 복부경련이 일어날 수 있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는 간을 손상시키며, 해열진통제는 위장출혈이 발생할수있는 바로 이것. 술입니다. 술은 모든약하고 절대 궁합이 좋을 수 없는 식품입니다. 지속적인 약복용을 하시는분들은 반드시 금주를 하셔야 겠습니다.


5. 감기약 - 초콜릿

감기약이 쓰다고 달달한 커피나 초콜릿 찾으시는분들 있는데요.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면증이 올수도 있습니다. 감기약은 보통 진통제 성분도 포함되어 있기에 위에서 언급하였듯 카페인으로 인하여 체내 카페인 과잉과 두근거림 현상이 올수도 있습니다.


6. 혈압약 - 바나나

바나나는 나트륨배출 음식으로 유명하죠. 다이어트하시거나 끼니로 간단하게 드실때에 드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 혈압약을 복용중이시라면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혈압약에는 칼륨배출을 감소시켜 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를 바나나의 고 칼륨 음식과 함께 섭취하시면 칼륨농도가 높아져서 고칼륨혈증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약먹을때 주의해야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안아프려고 먹는 약인데, 음식을 함께 잘못먹는다면 득보단 실이 많겠죠 ㅎㅎ
주의하실 음식 살펴보시고 모두 건강한 1월 마무리 하세요!